
제14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 2019 코엑스 푸드위크는 서울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4일간 이어졌으며, 1,000개사가 1,8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총 6만여명의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코엑스가 주최하고 농림식품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그린로드, 카페예, 힘찬걸음, 순수본 등 4개사와 함께 8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그린로드는 작두콩으로 만든 커피대용차와 깍지차를 선보였으며, 카페예는 블렌딩커피와 원두커피 드립백을 출품했다. 또 힘찬걸음은 헛개나무열매농축액을 만든 스포츠 영양식품 '힘찬 에너폴리스'를, 순수본은 본죽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이유식과 간편유동식, 장조림 등을 소개했다.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가기업의 우수 품목을 전시 및 홍보하고, 현장 업체 상주 인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 설명에 나선 결과 다수의 바이어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미팅과 제품 정보 요청은 물론 본격적인 납품 문의, 입점 문의도 이어져 참가기업 매출 및 판로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지원사례, 시설 소개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대내외에 알렸으며, 입주기업 우수상품, AISS GO(Artificial Intelligence Small Store) 전시 및 홍보도 진행했다. 일일 2회 이벤트를 개최하며 입주기업 우수상품을 기념품과 경품으로 제공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입주기업 상품에 대한 현장 판매와 시식 행사도 진행돼 홍보 및 판촉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바이어 매칭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