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크어위시는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만 3세~18세)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매년 연말에 난치병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자선 바자회를 진행해 왔다.
위시마켓에는 메이크어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참석해 행사 취지와 의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위촉과 동시에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에 난치병 아동 및 환아 가족을 초대한 바 있는 이들 부부는 향후 난치병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소원 성취 사업을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포부다.
올해 행사에는 26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2명의 사진가와 아티스트가 작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코스튬 플레이어 <RZ 히어로즈>, <501군단>, <레벨리젼>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 등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자회 참여 브랜드는 △키플링 △행텐 △행텐 주니어 △에이치커넥트 △파버카스텔 △크롬바커 △덕시아나 △올림푸스한국 △샤워플러스 △오센트 △H.D.C △서울살롱 △인우코퍼레이션 △꽃을담다 △윤형빈소극장 △덴티스테 △MFS골프 △친환경도자기젠 △비타민엔젤스 △금양인터내셔날 △제스파 △코코도르 △오디뮤지컬컴퍼니 △산들산들 △푸르덴셜생명 △이베이코리아 임직원 동호회 ‘임팩트 메이커스’ △김물길 △전명진 등이다.
메이크어위시 김경욱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이 위시마켓에 동참하셔서 저렴하고 알뜰한 소비로 가계를 풍족하게 하고 난치병 아동에게 도움도 주는 일석이조의 나눔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위시마켓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백혈병, 뇌종양, 골육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의 소원 성취 기금으로 활용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