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노령인구의 빠른 증가 속, 전문가들은 대한민국도 머지않아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흘러감에 따라 사회복지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 또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이에 대한 자격 요건 또한 강화될 전망이다. 2020년 1월부터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2급 취득 기준이 변경될 예정이다.

정부는 직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1월 1일부터 ▲전문대 졸업기준 최소 2학기에서 3학기로 취득 기간 연장 ▲현장 실습 및 현장 세미나 시간 확대 ▲이수과목 수 14개→17개로 증가 등의 내용이 포함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조건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선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필수적인 요소로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국가자격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은 학사 학위, 교과목 이수, 현장실습 등의 요건 충족 시 취득이 가능하며, 사회복지사 1급은 2급 취득 후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 가운데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1급 대비 특강 및 교과목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강화되는 자격 요건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구체적인 공부방법을 전하고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외에도 노인복지 지도사 과정, 사회복지시설 경영자과정 특강 및 수료증 과목을 개설하여 노인관련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4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자격증 1급 대비 특강과 관련 교과목 수업을 운영해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2차 모집은 2020년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