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DIY(do it yourself)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가구를 직접 조립하는 사람들이 많다. 간단한 조립만으로도 손쉽게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재료와 관련 제품들을 주문하지만, 조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복잡함으로 이내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무볼트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망치로 기둥에 받침을 강제로 끼워 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초보자 접근하기에는 어렵고 큰 소음 또한 발생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무볼트 무소음 조립식 앵글선반 피피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나비(대표 김정도)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피피랙은 앵글 선반 조립과정에서의 작은 소음도 차단한다.

컵을 나란히 끼워둔 모습을 보고 착안한 이번 신제품은 볼트 없이 기둥에 받침을 끼워 조립하는 앵글 선반으로 조립 시 소음없이 가볍게 손으로 누르면 설치가 가능하다.

수차례 테스트 공정을 거쳐 최적의 각도를 찾았으며, 강철 프레임을 사용해 하중 100㎏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세탁실, 베란다,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기업에서는 물류 창고, 제품 진열 등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사이즈를 맞춤 제작 가능해 어느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다.

수나비 김정도 대표는 “신제품 개발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영감도 누구나 떠올릴 수 있지만, 생산에서 실천으로 옮겨질 때 비로소 혁신적인 제품이 완성될 수 있다”면서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고객을 기만하지 않는 초심을 가지고 국내 특허를 바탕으로 전세계 산업용 물류창고 선반시장에 더 좋은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나비(대표 김정도)는 오프라인 매출보다 온라인 매출이 늘어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전세계 물류창고에 획기적인 선반을 공급하는 회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나비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피피랙은 포털 검색을 통해 구매할 수 가능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