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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1억 수동 1등 영수증 사진 두 장 공개... “이거 실화?”

한경아 기자

입력 2020-01-06 11:22

로또 61억 수동 1등 영수증 사진 두 장 공개... “이거 실화?”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로또 역사상 이례적인 61억 초대박 당첨자가 나왔다. 891회 당첨 번호가 발표된 가운데 30대 수동 1등 당첨자가 같은 번호를 두 장 구입해 1등에 두 번 당첨된 것이다. 수동 1등 당첨자는 61억 농협 영수증을 로또 커뮤니티에 처음 공개했다.

30대 여성 이은아(가명) 씨는 후기에서 “61억 당첨금 찾아왔어요..얼떨떨하네요”라며 “세금을 제외하고 약 42억원에 달하는 돈이 통장에 들어왔어요”라고 기뻐했다.

이 씨가 공개한 후기에는 61억 당첨 영수증 사진과 통장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같은 번호로 두 장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예전에 같은 번호를 두 장사서 1등 당첨된 후기가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저도 같은 번호로 두 장씩 사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대박이 나오다니 믿기지가 않아요”라고 환호했다.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뀐 것 같다는 그는 당첨비결로 희망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 씨는 “지금까지 넉넉하지 않아서 항상 생활이 불안했는데 통장에 거액의 돈이 입금되니까 안도감이 들고 내 것이구나 실감도 나고 좋습니다”라며 “당첨이 안될때는 조바심을 내지말고 꾸준히 해보세요. 내가 된다고 믿으면 내가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새해 당첨기운을 아낌없이 나눠드릴게요”라며 “어려분도 61억 당첨기운 받고 1등 당첨되세요”라고 덕담을 남겼다.

61억 당첨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래야 로또지”, “나도 두 장씩 사야겠다”, “수동이 더 잘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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