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과나 피부관리샵에 가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피부를 케어하고 싶다면 천연팩을 추천한다. 천연팩은 화학성분이 가미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주변에서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하고 찬 바람으로 자극 받은 피부엔 녹차팩이 좋다. 차를 우려낸 녹차 티백이나 찌꺼기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뒤 얼굴에 10~15분 정도 얹어 두면 피부가 진정되고 수분이 보충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미백을 원한다면 키위팩을 추천한다. 과일 중에서도 비타민C가 유난히 많은 키위는 뛰어난 미백효과를 가지고 있다. 키위팩의 경우, 키위 1개를 껍질 벗겨서 으깬 뒤 꿀 반 스푼과 밀가루를 섞어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르고 15분 후 씻어내면 된다.
각질제거와 피지 조절엔 토마토팩이 제격이다. 토마토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거친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토마토팩은 토마토와 밀가루를 섞어주면 되는데, 물기가 많은 재료 특성 탓에 밀가루를 1대1의 비율로 넣는 것을 추천한다.
매번 천연팩을 만들기 번거로울 땐 시판되는 자연 유래 마스크팩을 활용하면 좋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블러썸 마스크’는 자연 유래 성분이 90% 이상으로 천연팩 못지않은 영양을 자랑한다. 시트까지 100% 목화솜에서 유래해 안전하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블러썸 시리즈는 ‘자스민 블러썸 마스크’, ‘장미 블러썸 마스크’, ‘연꽃블러썸 마스크’ 등 총 3종으로 출시돼 있다. ‘자스민 블러썸 마스크’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워주며 ‘장미 블러썸 마스크’는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연꽃 블러썸 마스크’는 수딩 효과가 뛰어난 연꽃 성분으로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병학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