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를 포함해 서양 채소 대표 4총사로 불리는 비트는 16세기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됐다. 재배의 기원은 이태리아의 시칠리아 섬으로, 고대 로마시대부터 이용되어 왔다. 특히 고대인들은 레드비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며, 아폴로 신전에는 비트를 은접시에 담아 신전에 바쳤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레드비트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레드비트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가 되고 있으며, 피클, 샐러드, 김치 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편, 건강식품 브랜드 자연지애는 레드비트를 통째로 착즙한 '조이에 유기농 레드비트즙 주스'를 선보이며, 20% 할인특가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이태리 중부 푸치노 지역에 위치한 오렐리 농가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레드비트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통째로 착즙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렐리 농가 내에 위치한 착즙제조시설에서 24시간 착즙 제조되고 있다.
자연지애 관계자는 "조이에 유기농 레드비트즙은 일본 농림부 유기농 인증, EU 유기농 인증, 미국 농무부 주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모든 입고마다 시험성적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잔류농약 320종, 금속성이물 불검출 및 보존료, 세균수, 납, 카드뮴, 대장균균 등 기준치 이하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레드비트의 영양성분을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