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측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으로 동결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대학의 어려움과 맞물려 교육여건도 함께 나빠지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23년 모든 대학의 입학금이 폐지되면 대학들의 재정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전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제도를 운영중인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1997년 설립되어 올해로 개교 23주년을 맞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을 통해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동시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다양한 교육과 직업 목표를 가진 이들이 재학중인 명문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 양성과 학자금 조달이 어려운 학생, 학교발전에 기여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입학·일반·성적장학을 비롯하여 총장장학, 국가고시장학, 특별장학 등 추천장학 제도를 운영중이며 그밖에도 군 장학, 산업체 위탁 장학, 교육기회균등 장학, 장애인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정신의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목사,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 등 교역자 및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자녀, 일반 교인을 대상으로 교역자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최대 50%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이은실 입학학생처장은 “23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도와 혜택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본교는 검정고시합격자부터 대학원졸업자,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기독교인, 공무원, 외국인 등 다양한 이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하였으며 교내장학과 더불어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까지 이중혜택을 지원하여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있다”고 말했다.
재학인원·등록금 대비 높은 장학금 수혜비율로 교육의 문턱을 낮추며 수많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14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의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입학시 숭실사이버대의 풍부한 장학혜택 뿐만 아니라 재학 중 모든 과목(타학과 포함)을,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무료수강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