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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3-02 08:21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있는 LG디스플레이에 이어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구미시와 LG이노텍 등에 따르면 구미사업장 한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LG이노텍 해당 공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에도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에 입주한 은행 직원 A(26·여)씨가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LG는 문자메시지, 사내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실을 알렸고, 접촉 가능성이 있는 임직원은 자가 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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