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전문 포털을 운영하는 브레인콘텐츠는 매주 로또를 구입하는 성인 6,8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만원 미만 구입’이 2,368명(34%)로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6,876명 중 일주일 로또 구매비용이 ‘1천원~5천원’이라 밝힌 인원은 381명(5%)으로 가장 적었다. 이어 ‘6천원~1만원’이 1,516명(22%)으로 나타났으며 ‘1만1천원~2만원’은 2,368명(34%)로 가장 많았다.
‘2만1천원~3만원’은 1,388명(20%)으로 집계됐으며, ‘3만1천원’ 이상은 1,223명(17%)이었다.
1인당 최대 로또 구매 가능 금액은 10만원이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매주 2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로또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포털 엄규석 연구원은 “1000원짜리 로또 한 장을 구입하면 약 420원이 복권 기금으로 조성되고, 이렇게 모인 복권기금은 한해 약 1조7천억원으로 우리 사회에 환원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며 “소액으로 부담 없이 즐기다 보면 언젠가 행운도 찾아 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