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훈에 앞서 배우 문지윤도 하루 전날인 18일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을 앓았고 16일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패혈증으로 번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치훈도 사망 며칠전 인터넷 방송을 쉬며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고 알렸다. 또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 조차 나지 않아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며 “다들 너무 힘겨운 시간인데 잘 버텨보자”고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치훈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21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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