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정부가 최근 유행성 폐렴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수출을 포함해 중소기업들의 경제적인 타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다양한 부양책과 자구책을 발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는 중소기업 성공 길잡이 기업마당 사이트에 최근 코로나19 지원사업보기 코너를 따로 만들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관부처 또한 다양하다.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의 모든 부처가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원 사업들을 늘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제 일을 진행하기 위한 대면 미팅이 쉽지 않아 일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각 부처 및 기업들은 답답함만 커지고 있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이다.
매년 정부지원사업의 수행을 진행하고 있는 엠앤케이(MNK)의 김용범 대표는 “특허사업의 경우 보통 3월초부터 전국 각지로 기업들의 미팅이 진행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과 정부 부처 담당자들도 미팅을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지원사업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지만 실제 기업들이 정부지원사업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찾아서 이 같은 지원 사업이 있다는 안내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앤케이는 최근 지쳐가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다양하게 쏟아지는 지원사업들을 찾아내 중소기업들에게 메일 및 전화를 통해 직접 안내하며 지원을 놓치지 않게 안내하고 있다. 엠앤케이 측의 설명에 따르면 포털에서 ‘기업마당’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중소기업이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퀄리티의 3D영상을 비롯해 홍보영상, 온라인마케팅, 디자인, 웹서비스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엠앤케이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베테랑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