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을 앞으로 쭉 빼거나 비스듬한 자세로 의자에 앉으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요통이 발생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집안에 오래 머물수록 운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집콕(집에서 콕 박혀 지낸다)'만 하다 보면 자칫 면역력까지 떨어질 수 있어 집 안에서라도 운동하는 것이 좋다. 코르셋처럼 허리 주변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쉽다. 평소 허리를 잘 안 다치는 이들은 허리를 둘러싼 근육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엉덩이와 복부 운동은 코르셋 근육을 키우는 데 좋고 집에서도 할 수 있다. 우선 체중조절이 필수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허리에 압박과 부담을 주고 자세가 망가지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칭은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등을 진행하며, 근력 운동으로는 브릿지나 플랭크, 사이드(브릿지, 플랭크)와 같은 척추 강화 운동을 추천한다. 운동 습관은 허리에 자연적인 코르셋을 만들어 척추에 안정감을 준다.
브릿지 운동(Bridge exercise)은 층간 소음을 유발하지 않고 도구 없이 맨몸으로 할 수 있어 집콕 운동으로 제격이다. 건너가는 다리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웠다가 허리를 세워 다리 모양을 만든다. 양팔을 적당히 벌리고 손바닥을 바닥에 댄 다음 발을 엉덩이 쪽으로 당겨 무릎을 세운다. 골반을 들어 올려 허리를 펴고 몸통이 일자가 되도록 유지한다. 올라간 상태에서 2초간 버티고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일반 브릿지 운동이 쉽다면 자극을 강화한 '싱글 레그(single leg) 브릿지'를 해보자. 브릿지와 같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양반다리로 반대쪽 무릎에 걸친다. 한 발로 지지하면서 골반을 들어 올리고 2초간 버틴다.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일반 브릿지보다 배와 등에 더 자극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코르셋 근육을 강화하지 않으면 허리가 쉽게 저릿한데, 허리를 숙이지 않는 브리지는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어서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집콕 기간은 피부 관리에 더 신경 쓸 기회다. 좁쌀 화농성 여드름과 뾰루지, 트러블은 재발이 잦아 꾸준한 관리법이 필수다. 이마나 볼, 턱부터 몸에도 나는 여드름은 청소년부터 성인기까지 나타나며 부위별 원인이 다양하고 피부 트러블 종류가 많아 스킨로션 선택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없애기 힘든 여드름 피부를 진정하는 로션이나 패치, 여드름 모공 케어 화장품을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을 무작정 고르기보다는 자신의 여드름 고민과 피부 상태, 성분을 따져보자.
민감성 트러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가 선보이는 'TS 케어 4-STEP'은 과잉 피지로 인한 트러블을 진정하고 수분 공급과 모공 관리, 미백 케어를 돕는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템이다.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세안 후 4단계를 따르면 된다. 먼저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내추럴 살리실릭 애씨드를 함유해 피지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피부 트러블 케어 제품이다.
이어 'TS 에멀전'은 히아루론산과 우유단백질이 트러블을 잠재우고 미백 기능성 원료를 담아 맑고 환한 피부로 연출하는 인생템으로 꼽힌다. 'TS 프로폴리스 세럼'은 프로폴리스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모공 특허 성분이 모공 타이트닝을 돕는다. 'TS 수딩 크림'은 피부를 진정해 트러블 피부 크림으로 알려졌으며 속건성을 겪는 피부에 좋은 수분크림으로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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