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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모금 캠페인 시작

입력 2020-04-14 08:38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국내·외 피해 상황,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한국과 세계 어린이 지원하는데 사용
유니세프 김연아 친선대사, 팬들과 함께 기부 이어 캠페인 영상 목소리 재능기부로 적극 동참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김연아 친선대사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김연아 친선대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과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기위해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모금 캠페인은개발도상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기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제3세계 어린이들은 물론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영상에는 김연아 친선대사가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녹음해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연아 친선대 사는 지난2월 26일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위해 팬들과 함께 1억 850만원의 기금을 모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김연아 친선대사는“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 게 됐다.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린이들은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방치되고 소외되는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기철 사무총장은 “팬들과 함께 기부에 이어캠페인 재능기부까지 김연아 친선대사의 적극적 인 지원에감사드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어린이들과 지구촌 어린 이들을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내·외어린이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코로나19초기부터 전세계 발병 국가에 의료장갑 427만 개를비롯해 수술용 마스크 57만개, N95 마스크 99만개, 수술 가운 16만 개, 보호용 고글 12만 개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000개 이상의 공급 업체들과협력해 수술용 마스크 2,690만 개, 방호복600만 개, 수술 가운 710만 개 등 주요품목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등 세계 공공 보건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본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기금모금과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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