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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성 폼클렌징, 일반 폼클렌징과 무슨 차이

입력 2020-04-24 16:08

약산성 폼클렌징, 일반 폼클렌징과 무슨 차이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순한클렌징폼을 찾을 때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가 ‘약산성’이다.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는 약산성폼클렌징은 일반 알칼리성 폼클렌징과 무엇이 다를까.

약산성과 일반 알칼리성 클렌징폼을 가르는 기준은 산도(pH)다. 약산성 클렌징폼은 pH 4.5~6.5 사이의 약한 산성을 띠는데, 이는 건강한 피부 상태와 유사한 pH로 피부 장벽을 자극하지 않아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pH 7.0 이상의 알칼리성 클렌저는 건강한 피부보다 산도가 높아 ‘뽀드득’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알칼리성 클렌저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피부에 유용한 피지막까지 제거해 피부에 자극을 준다. 또한 피부 수분을 보호하는 막을 손상시켜 건조감이 심화될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순한 클렌징폼을 찾는다면 pH 4.5~6.5 사이의 약산성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추천된다. 약산성클렌저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의 드러그스토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자연 담은 유리병의 ‘5.5 클렌징폼’은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한 착한 성분의 폼클렌징으로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5.5 클렌징폼은 pH 5.5의 약산성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피부 장벽을 해치지 않으며, 피부가 지나치게 산성화되거나 알칼리화되는 것을 막아 피부에 이상적인 유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또한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원료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는다. 특히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코코넛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풍성하면서도 자극 없는 거품을 낼 수 있다.

실제로 5.5 클렌징폼은 피부임상연구센터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또한 미세먼지(모사체) 세정력 테스트를 통해 세정력도 입증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자담유 5.5 클렌징폼은 약산성의 순한클렌징폼”이라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해 여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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