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22일, 언택트 메디컬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벤처기업 ㈜비플러스랩가 이사회를 통해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대표와 허기준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비플러스랩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의료 영역에서 AI 기술을 윤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AI 벤처 스타트업으로, AI를 활용한 질병 진단 시스템과 의료 빅데이터 분석, 병동 출입관리가 가능한 딥러닝 기반 안면인식 기술 등 다양한 의료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이들 사업의 핵심이다.

㈜비플러스랩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과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딥러닝 기반의 병원특화 안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3년간 현직의사와 자문위원간 건설적인 협업을 통해 1,400개의 질병정보와 1,000개의 증상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하는 AI 질병진단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처럼 ㈜비플러스랩은 병원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해주는 의료 AI 솔루션을 제공하여 아시아 ICT 의료 시장발전의 엑셀레이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언택트 메디컬 서비스를 통해 의료시스템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플러스랩은 전문 의료자문, 기술자문, 개발연구진 컨소시엄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미래 ICT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의료 AI 벤처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비플러스랩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훈재 대표이사는 인제대학교 의학박사 출신으로 2014년 이래 서울부민병원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후 아시아지역 최초 미국 HSS병원과 협력을 통한 치료 프로세스 개선 및 최신 의료기술 교류 등을 통해 선진 의료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17년도부터 의료 ICT분야에 첫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AI 질병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진두지휘하여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정훈재 대표는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플러스랩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의료 AI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정훈재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된 허기준 공동대표는 97년 SK 텔레콤 입사 후, 중국 내 Healthcare사업 영역에서 신규 사업 개발과 현지 법인 경영을 총괄하는 등 경험을 갖춘 전략 전문가로 정훈재 대표와 함께 ㈜비플러스랩을 이끌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의 정훈재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병원의 감염위험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언택트한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6월말 서비스 개편을 준비중인 AI 원격 진단 서비스 플랫폼인 '어디아파'와 안면 인식 솔루션인 ‘BeFace’의 확대 적용을 중심으로 미래 의료 ICT 시장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허기준 공동대표는 “비플러스랩을 앞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에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AI 벤처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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