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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막, 프로야구 미국에 송출되며 개그맨 김준현 뜻밖의 해외 진출

입력 2020-05-06 15:39

5일 개막, 프로야구 미국에 송출되며 개그맨 김준현 뜻밖의 해외 진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45일간 이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난 5일, 2020 프로야구 KBO 리그가 개막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을 통해 미국에 생중계된다.

이에 개그맨 김준현이 이번 프로야구 해외 송출의 뜻밖의 수혜자가 돼 화제다. ESPN은 KBO리그 개막전 5경기 가운데 대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시에 생중계를 진행했다.

NC가 삼성을 4-0으로 이긴 이날 경기에서 엔씨의 공격 상황, 중계 카메라가 삼성 구자욱의 외야 수비 상황을 잡고 있을 때 개그맨 김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피자헤븐의 광고판이 미국 전역에 송출됐다.

5일 개막, 프로야구 미국에 송출되며 개그맨 김준현 뜻밖의 해외 진출


이후 미국 크론카이트 뉴스의 닉 아길레라기자와 미국의 시청자가 이를 캡처, SNS에 공개하면서 김준현은 뜻밖에 미국진출을 하게 됐다.

미국 야구팬들의 유쾌한 SNS 반응을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국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해당 내용을 퍼가며 '김준현 옆에 있어 보이니 구자욱이 더 말라보인다', '야구보다 피자광고가 더 떴네', '김정은 피자로 오해하겠네', '미국 애들도 4가지 맛 피자는 처음 볼 걸', 'K-Pop에 이어 K-Pizza가 유행하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향후 미국 야구팬들의 한국 프로야구 사랑이 지속될지 기대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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