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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1명,누적 확진환자 1만2535명

입력 2020-06-24 10:35

4일만에 50명대…지역발생 31명·해외유입 20명
해외유입 20명 중 검역에서 12명 나타나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1명 발생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1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로 나타났다.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전에서는 이날도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러시아 선박 관련 증가하고 있는 검역 내 확진자는 12명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53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484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1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11명, 대전 8명, 경기 7명, 인천 3명, 부산과 대구, 울산에서 각각 2명, 강원과 충남, 전북,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부산과 대구, 경기에서 각각 2명, 경북에서 1명이 나타났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다. 지난 23일 러시아 선박 '아이스 스트림'호에서 16명의 확진자가 검역에서 확인된 이후 이 선박과 인접해 정박했던 또 다른 러시아 선박에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된 바 있다. 현재 조사 중인 접촉자만 176명이다.

나머지 31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발생한 사례다.

지역사회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명, 대전 8명, 경기 5명, 인천 3명, 울산 2명, 강원과 충남 각각 1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2명이 늘어 1만93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7.2%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9명이 더 늘어 132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나타나지 않아 281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24%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2585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20만8597건이다. 현재까지 117만5817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245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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