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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 총리 "코로나 백신·치료제에 접근하도록 적극 동참"

입력 2020-06-28 11:15

코로나 기금조성 국제회의에 영상메시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모든 이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전날 오후 10시(한국 기준) 화상으로 개최된 코로나19 대응 기금 조성 국제회의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말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 회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시민단체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 진단제품의 개발을 촉진하고 보급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정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천명하고 추진 중인 대외 지원과 백신 및 치료제 공약상황을 소개했다.

정 총리는 마스크와 진단키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등을 포함해 올해 1억달러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공평한 접근을 위해 빌게이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이 참여한 기관(ACT Accelerator)에 5000만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약 30개국 정부대표와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빌&멜린다게이츠재단 등 국제기구 및 민간기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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