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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투두투어’, 러시아 진출 위한 기반 마련

입력 2020-07-10 09:58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투두투어’, 러시아 진출 위한 기반 마련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전세계 실시간 액티비티 대표 예약 플랫폼인 투두투어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대형 쇼핑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티브릿지그룹'을 인수ㆍ합병(M&A)하며 러시아/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닦았다.

주식회사 티브릿지그룹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T-SOUVENIR'라는 이름의 쇼핑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쇼핑센터는 총 400평 규모를 자랑하고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총 천 가지 이상의 러시아 특산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블라디보스토크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이 찾는 쇼핑센터 중 하나다.

투두투어는 지난 2018년도부터 O2O에서 O4O로 운영체제 전환을 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티브릿지그룹을 인수ㆍ합병(M&A)한 이유도 양사가 지향하는 바가 같고 M&A를 통해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와 사업모델의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투두투어’, 러시아 진출 위한 기반 마련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전세계로 무대를 확장하여 여행 액티비티 상품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직영으로 운영하여 매출구조/제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투두투어의 이동구 대표는 "지금까지의 직접투자를 했던 지역들의 누적DB를 종합해본 결과 더 합리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고 좋은 성과를 거두어왔다"며, "블라디보스트크 쇼핑센터를 초석으로 액티비티는 물론 러시아본토/유럽지역으로의 지역 확장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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