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 31억 2026만 197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3명으로 당첨금은 6,868만 4,973원이다.
한편, 로또 전문 커뮤니티 로또리치에는 920회 1등 당첨번호를 받고도 구입을 못했다고 주장하는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 강효진(가명) 씨는 “다음달 이사가는데 31억원을 놓쳤어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7번째 받은 번호가 1등 당첨번호”라며 “억울해서 미칠 것 같다”고 호소했다.
매주 문자로 제공하는 로또 분석번호를 받았다는 그는 “수동으로 당첨자가 많이 나오길래 시작했다”며 “이번에 바빠서 로또를 못샀는데 하필이면 1등 당첨번호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살수 있어서 더 아쉽다”며 “저녁 7시 45분쯤 로또를 못산게 생각나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려 했다. 그런데 로또 구매는 컴퓨터로만 되더라. 결국 시간 지나서 못샀다”고 말했다.
주말 내나 아쉬운 마음에 괴로웠다는 강 씨는 “지금도 속상해서 눈물이 나온다”며 “대출 최대한받은 집 빚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 많이 아쉽다. 돈 걱정 안하고 살수 있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로또를 하기로 했으면 매주 사는게 맞다”며 “여러분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고 전했다.
자세한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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