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29명·해외유입 34명
국내발생, 수도권 28명 집중…광주서도 1명 발생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87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816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63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6명, 검역 19명, 경기 15명, 인천 5명, 광주 4명, 대구와 충북, 충남, 경남 각각 1명씩이다.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29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광주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 요양시설과 경기 포천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7명, 광주 3명, 대구와 인천, 충북, 충남, 경남 각각 1명이며 나머지는 검역에서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55명이 늘어 1만269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5%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7명 늘어 88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9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4%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9681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49만2071건이다. 현재까지 145만6441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751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