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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울·경 폭염특보 …열대야 기록

입력 2020-08-04 08:04

 4일 오전 6시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기상청 제공).
4일 오전 6시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기상청 제공).
<뉴시스> 4일 오전 6시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

부상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 사이에 부산과울산, 일부 경남(거제, 양산) 지역에서 열대야를 기록했다.

주요 지점 밤 최저 기온은 부산 25.1℃, 울산 25.1℃, 거제 25.7℃, 양산 25.2℃ 등이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 기온(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4일 오전 9시까지 기온이25℃ 미만으로 떨어지면 열대야를 기록한 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동안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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