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욱 연구원은 “전 사업부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국내외 가공식품은 구조적 성장기에 바이오/생물자원은 회복기에 진입한데 따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식품부문은 매출액 2조638억원(전년대비 5.6%↑), 영업이익 1096억원(전년대비 102.9%↑)을 전망한다‘며 ’고마진 주력제품의 판매 호조와 마케팅비 축소가 전사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특히 슈완스의 경우 미국 냉동식품 재고부족 현상에 따른 수혜로 실적 서프라이즈(영업이익 전년대비 169.5%↑)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사업부문과 관련해 김 연구원은 “매출액 6433억원(-13.3%↓), 영업이익 600억원(전년대비 1%↑)을 전망한다”며 “중국 내 사료첨가제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개선되고 양돈 수요 회복 및 돈가 상승으로 전방시장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생물자원 부문은 매출액 5183억원(전년대비 5%↑), 영업이익 514억원(흑자전환)을 추산한다“며 ”사료 부문의 정상화와 축산에서의 베트남 고돈가 수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식품부문에서 국내는 제품력(포트폴리오 강화)에, 해외는 채널확보(슈완스 영업망 통합)에 기인한 구조적 성장이 돋보인다“며 ”전년도 낮은 기자에 따라 하반기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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