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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버스폰, 갤럭시노트20 실판매 시작, 사전예약 혜택 여전해

입력 2020-08-15 09:00

뉴버스폰, 갤럭시노트20 실판매 시작, 사전예약 혜택 여전해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사전 예약이 지난 13일 마무리되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낮은 수준의 보조금과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해당 모델의 정식 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에서는 유명 연예인, 셀럽 등을 동원하여 언택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동통신사에서는 갤럭시노트20에 블루, 레드, 핑크 등의 전용 색상을 적용하는 한편, 공시 지원금을 8만~24만원으로 내걸었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보조금 혜택이 축소되고 있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일반 모델, 울트라 모델으로 출시됐으며, 각각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화이트, 미스틱 블랙 색상으로 라인 업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엑스박스 게임 100여종을 다운로드 없이 클라우드로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작 대비 80% 수준의 성능이 향상된 S펜은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에어액션’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9ms까지 줄어든 응답 지연 속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5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는 등 전작인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비교하여 뛰어난 성능 향상을 보여 각광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전 예약 소비자를 대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신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했던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정식 출시 이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할 것으로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 UV 살균 충전기 등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된 7종의 사은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준 높은 사은 혜택을 내걸어 많은 대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사전 예약 당시에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시하며 선점에 나섰던 해당 카페에서는 실판매가 시작된 이후 20%의 단말기 가격 할인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정식 출시 이후 판매 촉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사은품과 가격 할인 등 다양한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가성비’ 모델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다채로운 무료 판매 라인 업을 선보였다. 젊은 소비층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이폰X, 아이폰XR 등을 시작으로 ‘효도폰’으로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갤럭시S9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공동 구매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한정적인 수량을 공급하는 행사이므로 빠른 재고 소진으로 인해 종료될 수 있어 신청 접수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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