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고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 또한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낮게 책정됐으나,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흥행 가도에 진입하고 있는 요인으로 낮은 출고 가격과 수준 높은 사전 예약 사은품이 손꼽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출시했던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방안으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보다 낮추고, 프리미엄 급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사전 예약 소비자에게 지급했다.
일반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미스틱 블루, 미스틱 레드, 미스틱 핑크 색상으로 라인 업 되었으며 6.7인치 ‘플랫’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120만원대의 출고 가격이 책정됐으며, 256GB의 저장 공간과 8GB의 램을 탑재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됐고 12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6400만 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됐다. 전면 디자인을 ‘엣지’가 아닌 ‘플랫’으로 채용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는 모양새다.
상위 모델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라인 업 되었으며, 6.9인치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화면이 탑재되었으며, 256GB의 저장 공간, 12GB의 램이 채용되었다. 이 밖에도 50배까지 지원되는 디지털 줌과 5배 광학 줌이 탑재되었으며, 후면 메인 렌즈의 경우 1억800만 화소의 고화소 렌즈가 사용됐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정식 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12 등 신제품의 출시가 다가오며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를 시작한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효도폰’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갤럭시S9을 무료 판매 모델로 선보인 이후 젊은 층의 ‘가성비’ 모델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아이폰X, 아이폰XR 등의 모델을 무료 판매 모델로 합류시켰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정식 출시 이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지급하고, 단말기 가격을 20%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삼성 UV 살균 무선 충전기 등의 다채로운 사은품을 지급할 것으로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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