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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발병 예방 돕기 위해 매주 의료 봉사활동 여는 ‘치매25시’

입력 2020-09-02 10:48

치매 발병 예방 돕기 위해 매주 의료 봉사활동 여는 ‘치매25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5,178만명 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현재 15.7%인 813만명이지만 2040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이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게 된다.

노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 중 특히 치매의 경우 80세 이상의 30%, 85세 이상은 50%가 치매 환자일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이에 한의사들의 모임인 ‘치매25시’가 치매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하는 무료 봉사활동을 매주 열고 있어 화제이다.

치매25시는 개포동역 다스름한의원 임종필 한의사를 주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든 치매와 중풍 예방을 위한 금침을 무료로 놔주고 있다. 금침은 한국한방연구원치매팀의 세계적인 치매 치료(인지개선) 연구 논문과 한의사들의 오랜 임상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아울러 이 봉사활동은 주식회사 에이앤메디컬에서 금침(해품) 후원으로 순수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단 현행법상 한의원 내 봉사 진료비 무료 행위가 불가하므로 최소 법정 진료비는 개인 부담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금침 무료 봉사는 해당 봉사활동이 유일하다고 알려졌다.

개포동역 다스름한의원 임종필 한의사는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므로 본인과 가족을 생각한다면 미리 예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들을 하는 것이 좋다. 치매25시의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익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25시가 매주 진행하는 무료 치매 예방 금침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치매25시’에 업로드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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