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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감지와 소독을 한 번에.. 일체형 열화상 카메라 SKYONE‘STC-101’

입력 2020-09-09 09:21

열감지와 소독을 한 번에.. 일체형 열화상 카메라 SKYONE‘STC-101’
[비욘드포스트 한정아 기자] 병원, 은행, 공공기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넘어 소규모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도입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독 기능을 결합한 열화상 카메라가 등장해 화제다.

이레그린(대표 강재경)의 방역장비 전문 브랜드 ‘SKYONE’은 최근 발열 감지 기능에 손&발소독 기능을 결합한 열화상 카메라 ‘STC-101’을 출시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STC-101은 열감지 센서에 손과 신발 바닥을 소독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 특허출원한 일체형 제품이다. 열화상 카메라에서 선두기업인 FLIR 열감지 센서를 채택해 일부 저가형 열화상 센서를 장착한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정확한 열감지 성능, 인위적인 온도 설정값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한다.

이에 먼 거리에서도 비 접촉방식으로 인체의 피부 온도를 오차범위 없이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을 자랑하며, 고열이 감지되면 알림 경보가 울림과 동시에 담당자에게 모바일 팝업 알림이 전송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열화상 카메라의 속옷 투시 문제 등 사생활 침해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STC-101은 실화상 및 딥러닝 방식으로 실사 이미지만을 녹화,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했다.

효율적인 방역을 돕는 손/발 소독 기능은 손에 묻은 세균과 비말이 바닥으로 떨어져 공간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한다. 제품 중앙부에 손 소독 공간을 비치해 세균 번식을 막고 모터팬으로 즉시 건조한다. 사람이 제품 앞 1m 정도 위치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하단의 분사구를 통해 매트 위에 소독제를 사전에 분사, 옷이나 신발에 묻지 않도록 발바닥 소독도 동시에 가능하다.

스카이원 관계자는 “시중에는 저가형 중국산 열화상 카메라를 국내산으로 변경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STC-101은 FLIR 열감지 센서로 발열체크의 신뢰도를 높이고 손과 발의 세균까지 살멸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인력 투입 없이도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한 경제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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