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난 8월 18일 '서울 소재 우수 콘텐츠 기업 경영애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경영 전반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서울 소재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고자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경영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SBA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양 기관은 앞으로 경영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분야별로 전문위원을 매칭하여 심층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예정이다.

SBA는 자문수요 기업을 발굴하여 우수기업 추천 및 콘텐츠분야 사업을 지원하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자문수요 기업에 전문위원을 매칭하여, 경영컨설팅 수행 등 콘텐츠기업의 경영애로 해결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가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기업들에게 전경련의 노련한 경영자문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SBA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개발해 콘텐츠 기업의 육성과 성장에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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