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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생활 결제 플랫폼으로 확산… 아파트 관리비까지 납부

입력 2020-09-10 16:25

관리비, 택배비, 택시비까지… 생활 속 제로페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10% 할인까지

제로페이, 생활 결제 플랫폼으로 확산… 아파트 관리비까지 납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제로페이가 생활 결제 플랫폼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는 작은 QR코드가 인쇄돼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관리사무소에 제로페이 QR키트를 설치해두고 입주민이 방문해 결제하는 식으로 수납이 이뤄졌다. 그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자 관리소는 QR코드를 고지서에 인쇄하기 시작했다.

대면접촉 없이 고지서에 찍힌 QR코드를 제로페이 앱으로 촬영해 결제하고 관리사무소에 아파트 동, 호수를 전달하면 결제 확인이 완료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최대 1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로페이는 택배비, 택시비 결제 등 다양한 생활 속 결제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 택배의 경우 전국의 GS25와 CU(10월 오픈 예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또한 가능하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아파트 관리비라는 생활 속 결제에까지 제로페이가 쓰인다는 것은 생활 결제 플랫폼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제로페이는 비대면 결제로 안전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1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로페이가 다양한 생활 결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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