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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네이처, 식용 ‘아르간오일 골드’ 출시

입력 2020-09-24 17:09

필네이처, 식용 ‘아르간오일 골드’ 출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최근 먹는 아르간오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국내 시판되는 아르간오일은 모발, 피부 등에 바르는 아르간오일이었으나, 최근 식용 아르간오일이 등장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하다.

아르간오일은 세계에서 가장 귀한 식물성 오일로 SCI급 해외 논문이 다수 발표되었으며, 유럽연합에서는 노벨푸드로 선정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아르간오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귀한 식물성 오일인 아르간오일은 아르간 열매를 오일로 만드는 과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원료 자체만으로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지만, 오일로 만드는 과정까지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 값어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아르간오일은 1L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100kg이상의 아르간열매와 10시간 이상의 노동력이 요구된다. 견과류와 같은 향미를 지니고 있으며, 크림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에 황금빛이 도는 갈색을 띤다. 맛과 풍미, 질감 모두 오일류에서 최상급을 자랑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이 아르간오일이다.

아르간오일에는 올리브유보다 2배 이상의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E는 보습력이 좋아 오늘날, 피부 및 모발 관리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뷰티용으로 아르간오일이 활용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아울러 연어와 대비했을 때, 불포화지방산이 100g 기준, 무려 46배나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 체내에 합성되지 않지만 중요한 영양소로 꼽히는 오메가3, 6, 9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건강식품 브랜드 필네이처는 모로코에서 생산된 유기농 아르간 열매를 프랑스 OLVEA사의 약 100여년 기술로 비어낸 신제품 '아르간오일 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르간오일 골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모로코 남부지역에서 수확한 아르간 열매를 중 우수품질의 열매를 선별하고 건조시킨 뒤 너트와 커넬을 분리한다. 분리된 커넬은 콜드프레스로 압착하여 짜낸 뒤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비로소 식용 아르간오일인 ‘아르간오일 골드’가 탄생하는 것.

이렇게 만들어낸 식용 아르간오일을 먹기 간편하게 캡슐에 소분했는데, 캡슐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홍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으로 만든 캡슐을 사용하여 소화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기념 3+1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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