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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캠 테크놀로지, 시각장애인 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 실시

입력 2020-09-29 08:47

10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통해 기부금 조성

올캠 테크놀로지, 시각장애인 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 실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인공지능(AI) 보조기기 혁신을 선도하는 올캠 테크놀로지(OrCam Technologies)가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올캠-메시 캠페인은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올캠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현실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들을 극복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 기획되었다.

국내에서는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위한 온라인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조성된 기부금을 통해 비장애인보다 훨씬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꿈을 향한 도전과 영감을 주는 사연을 가진 시각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혁신적인 AI 기술의 ‘올캠 마이아이(OrCam MyEye)’을 전달하는 글로벌 캠페인은 전 세계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며 기부 캠페인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올캠-메시 캠페인 역시 올캠 마이아이를 제공하며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자유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응원의 댓글을 남긴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오넬 메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최삼기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올캠 마이아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교류하는데 기여해 주길 바라며. 이번 모금행사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큰 꿈에 도전을 이루고, 일상 속에서 독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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