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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에 의류 기증

입력 2020-09-29 15:29

취약계층 자립에 도움 및 의류 재판매를 통한 환경보호 목적

 형지I&C – 굿윌스토어 의류 기증식
형지I&C – 굿윌스토어 의류 기증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패션전문기업 형지I&C(형지아이앤씨, 대표 최혜원)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월송파점’에 의류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산하 ‘굿윌스토어’는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며, 특히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고용해 이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형지I&C의 의류 기증은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기증 의류 재판매를 통해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날 굿윌스토어 밀월송파점에서 열린 기증식은 형지I&C 최혜원 대표와 임직원,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남궁규 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지I&C는 4,000여점의 자사 의류를 전달했으며,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 후 일반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형지I&C 최혜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굿윌스토어와의 협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패션전문기업으로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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