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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언택트 할로윈 ‘2020 농부들의 가면 무도회’ 열어

입력 2020-10-07 10:03

상하농원 언택트 할로윈 ‘2020 농부들의 가면 무도회’ 열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언택트(Untact) 할로윈 축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2020 농부들의 가면무도회'를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양식으로 자리잡힘에 따라 상하농원이 새롭게 준비한 언택트(Untact) 축제인 이번 행사는 마스크로 가려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자 마련됐다. 할로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은 마녀의 저주로 재해석하여 전 세계 마녀, 마법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퀘스트를 수행한다는 스토리로 검은 마녀의 저주를 풀기 위해 퀘스트 카드를 발급받고 총 8개의 퀘스트 중 3개 이상 완료하면 결사대로부터 마스크 꾸미기 스티커를 포함한 감사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결사대원을 비롯한 농원의 모든 입장객들은 가면무도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가면무도회는 농원의 컨셉에 맞게 농악과 탈춤을 추며 워킹스루의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두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농원을 다 함께 돌면서 마녀의 저주를 푸는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수해, 태풍 등으로 생산이 어려워진 주변 지역 농가로부터 호박 1,000통을 수매하여 외부 장식과 잭오랜턴 만들기(호박 꾸미기) 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농원 내 숙박시설인 파머스빌리지에서는 오는 10일 새롭게 오픈하는 스파 이용권과 함께 조식과 농원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는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타입의 특별 패키지를 운영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할로윈은 가족 단위로 퀘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군중 속의 소외를 극복하고 잃어버린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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