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도한 나트륨 섭취 뿐 아니라 수분 섭취량이 충분하지 않을 때 역시 요로결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로결석이란 비뇨기계(신장, 요관, 방광)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돌을 말한다. 요로결석은 신우 요관 이행부, 요관, 방광, 요도를 따라 이동하며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 과정에서 요로 감염, 수신증은 물론 신부전을 일으켜 신장의 기능까지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요로결석 발병 요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다만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 발병률이 높다.
만약 이미 요로결석이 나타났다면 조속히 비뇨기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 및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요로결석은 소변검사 및 신장요관방광단순촬영(KUB), 경정맥신우조영술(IVP),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따라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체외충격파 쇄석술, 요관내시경 수술 등의 치료법을시행한다. 요관내시경 수술은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관계없이 한 번의 수술로 요로결석을 치료할 수 잇는장점이 있다. 수술 시, 요관 스텐트를 사용하여 미세하게손상될 수 잇는 요관 내벽을 보호하고, 연성 내시경을 사용하여 환자의 불편감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여러 번 깨서 배출되도록 해야하는 반면, 요관내시경수술의 경우 당일에 빼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골드만비뇨기과 동탄점 서주완 원장은 "요로결석 치료에 활용되는 연성 내시경의 경우 자유자재로 유연하게 구부러져 요관, 신장 등 요로계 내부 정밀한 움직임이 가능해 통증, 조직 손상 염려없이 결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요관내시경수술의 장점은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관계없이 당일에 빼는게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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