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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병원 관련 확진자 가족 3명 등 9명 감염

입력 2020-12-02 16:59

누적 확진자 560명

부천, 병원 관련 확진자 가족 3명 등 9명 감염
<뉴시스> 경기 부천시는 신중동에 거주하는 A씨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신중동 4명, 범안동, 1명 성곡동 1명, 소사본동 1명, 부천동 1명, 인천시 사동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부천의 한 병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날 코로나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시 사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1명은 무증상자로 해외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5명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깜깜이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등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6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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