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는 자유학년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수업 사례를 전국적으로 나누고, 자유학년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전용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미래교육 특강, 학부모 특강, 교사 종합토론회, 서울시교육청 우수사례,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수상작과 연구학교 성과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유관기관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개, 자유학기 수업 및 활동 지원 개발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했다.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의 전체 프로그램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28일 이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자유학년제지원센터’에서 콘서트 수업 영상과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는 ‘자유학년제, 이것이 궁금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일부터 2일간 13시 20분에 E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1편(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새 패러다임의 자유학년제 방향 - 한국교육행정학회장, 광주교대 전총장), 2편 (우리 아이가 경험할 자유학년제’ - 유인숙 창덕여자중학교 교장), 3편 (꿈세움∞끼누림 교육과정으로 미래를 꽃피우는 세상愛나! - 은여울중학교 교사 임종수 외 2명), 4편(서로 성장하며 자율적 역량을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 전 참여자)을 통해 명사, 학부모, 교사의 시선으로 서로 성장하며 자율적 역량을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가 ‘등교-원격수업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교수학습법과 실제 수업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었다”며 “콘서트에서 취합한 다양한 수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나은 자유학년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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