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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신한대 강사와 학생 가족 등 10명 확진...방역 비상

입력 2020-12-07 17:06

의정부, 신한대 강사와 학생 가족 등 10명 확진...방역 비상
<뉴시스> 경기 의정부의 한 대학에서 학생 8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다.

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신한대 학생 A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신한대 관련 확진자가 강사 1명, 학생 8명, 가족 1명 등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3일 이 대학 강사 B씨가 구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B씨의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됐으며 B씨와 접촉한 학생과 교수 50여명이 진담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지난 4~5일 학생 5명이 확진됐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자가 격리됐다.

격리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명과 이들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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