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확진자 101명

이로써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명(322~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27명으로 늘었다.
이 중에서 남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323번)은 요양병원 퇴원환자인 320번의 가족이다.
남구에 거주하는 60대(324번), 40대(325번) 남성 등 2명은 퇴직 요양보호사인 258번의 가족이다.
또 울주군에 거주하는 50대 여성(327번)은 퇴직 요양보호사인 224번 환자의 지인이다.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등 2명도 추가 감염됐다.
322번은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26번은 동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제천 11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울산 남구에 위치한 양지요양병원에서 환자, 직원 등 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n차 감염으로 요양병원 확진자 가족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