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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김동환 이비인후과' 관련 총 18명 무더기 확진

입력 2020-12-08 14:31

해당 병원 방문자 등 185명 전원 검사완료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성동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운영시간 연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수능 전날인 2일 성동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22시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성동구 제공)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성동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운영시간 연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수능 전날인 2일 성동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22시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성동구 제공)
<뉴시스> 서울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인 '김동환 이비인후과'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총 18명이 발생했다.

8일 성동구에 따르면 금호1가동에 위치한 김동환 이비인후과(행당로1)에서 병원 종사자, 환자, 이들의 가족 등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해당 병원 종사자 3명, 이용자 7명, 가족 8명이다.

성동구는 지난달 29일 병원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후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해당 병원 방문자 18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성동구 주민은 9명, 타지역 주민은 8명이다. 나머지는 음성판정됐다.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자 등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성동구는 "해당 병원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이후 병원 내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며 "해당 병원은 현재 운영 중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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