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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컬처, 셀럽 상품 판매·기부 플랫폼으로 ‘제 58회 영화의 날’ 감사패 수상

입력 2020-12-14 17:50

사진=좌측부터 베리컬처 한호주 대표이사(대리수상 안요한 본부장), 에이케이컴퍼니 안수진 대표이사, (사)한국영화인총연협회 지상학 회장, 유튜버 조충현, 신협 공제사업부문 송재근 대표이사
사진=좌측부터 베리컬처 한호주 대표이사(대리수상 안요한 본부장), 에이케이컴퍼니 안수진 대표이사, (사)한국영화인총연협회 지상학 회장, 유튜버 조충현, 신협 공제사업부문 송재근 대표이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셀럽 상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플랫폼 ‘베리스토어’를 전개하고 있는 베리컬처 한호주 대표(대리수상 안요한 본부장)가 지난 10일 개최된 제58회 ‘영화의 날’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배우 이순재, 박상민, 신현준, 김보성, 방송인 설수진 등이 참석한 제 58회 ‘영화의 날’은 배우 박상민과 방송인 설수진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연사이기도 했던 배우 이순재가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배우 황건, 원성진, 이찬인, 이은길, 임재국이 영화인공로상을 수상했다. 그 외 다수의 배우들과 영화계 관계자들이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배우 신현준과 방송인 설수진은 특별공로상에 이어 감사패도 수여받았다. 감사패는 영화계 인사들 외에 한국 영화의 발전에 힘쓴 기업들에게도 수여됐는데, 베리컬처 한호주 대표가 그 중 한명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베리컬처는 자사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플랫폼 ‘베리스토어’의 이름으로 제58회 ‘영화의 날’을 공식 후원했다.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연예인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의 애장품과 재능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5월 베타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이래 약 7개월여 동안 4200만원의 기부금을 플랫폼 수익금에서 마련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이웃, 동물보호 등에 사용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11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리컬처는 이번 영화의 날 공식 후원과 별개로 생활고에 고통 받고 있는 원로 영화인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준비에도 한창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한 ‘영화의 날’ 행사는 한국 영화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 영화인과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행사이다.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1963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유서 깊은 행사인 제58회 영화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국노동조합연맹, 신협, 베리스토어가 후원해 지난 10일 성료됐다.

행사에 임박하여 두드러진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 조정된 상태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부 시책에 맞춰 비대면 3단계로 나누어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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