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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스토어 서포터즈 1기 ‘유튜버 조충현’, 제58회 ‘영화의 날’ 감사패 수상

입력 2020-12-14 17:52

사진=좌측부터 베리컬처 한호주 대표이사(대리수상 안요한 본부장), 에이케이컴퍼니 안수진 대표이사, (사)한국영화인총연협회 지상학 회장, 유튜버 조충현, 신협 공제사업부문 송재근 대표이사
사진=좌측부터 베리컬처 한호주 대표이사(대리수상 안요한 본부장), 에이케이컴퍼니 안수진 대표이사, (사)한국영화인총연협회 지상학 회장, 유튜버 조충현, 신협 공제사업부문 송재근 대표이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셀럽 상품을 판매하고 기부하는 온라인 플랫폼 베리스토어(BerryStore)와 함께 다양한 기부 방법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인기 유튜버 조충현이 제58회 ‘영화의 날’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조충현은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 박찬호 TMI 성대모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이후 최민식, 이정재, 송강호, 황정민 등 싱크로율 100%의 역대급 성대모사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4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사랑받고 있다.

영화의 날의 주최인 한국영화인연합회는 유튜버 조충현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 선정 사유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꼽았다. 조충현은 같은 날 감사패를 수상한 베리컬처의 애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BerryStore)’ 공식 서포터즈로서 제58회 영화의 날 홍보에 참여하게됐다. 공식 후원사로 베리스토어(BerryStore)가 참여했기 때문인데, 유튜버 조충현은 베리서포터즈로 참여한 것을 넘어 어려운 상황의 영화계에 많은 관심을 호소하며 ‘제58회 영화의 날’ 알리기에 적극 앞장섰다. 실제로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영화의 날’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유튜버 조충현은 “셀럽들이 애장품과 재능을 많이 기부하셔야 베리스토어 상품도 많아지고, 수익금에서 기부금을 책정하기 때문에 도울 수 있는 사람도 많아진다.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베리스토어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었는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베리컬처가 전개하고 있는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연예인, 유튜버 등 셀럽들의 애장품과 재능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공식 버전 출시 후 다양한 기부기능 및 기부 이벤트들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곧 기부자가 되는 구조인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셀럽 상품의 판매가 개시되는 연초까지는 플랫폼 홍보 및 사전 가입자 유치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제58회 영화의 날 후원 결정도 셀럽들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었다.

한편, 한국영화인연합회(회장 지상학)의 주최로 올해 58회째를 맞은 ‘영화의 날’은 우리나라 영화 발전에 공헌한 유공 영화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행사로 배우 이순재에게 평생공로상이, 배우 황건, 원성진, 이찬인, 이은길, 임재국에게 영화인공로상이 수여됐다. 1963년 이래 매년 개최돼온 ‘영화의 날’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참석 인원을 대폭 줄이고, 정부 시책에 맞춰 비대면 3단계 입장 방식을 도입해 지난 10일 성료됐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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