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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모 중학교 학생 2명·교직원 1명 등 일가족 확진

입력 2020-12-15 16:14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15일 오후 동래구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15일 오후 동래구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부산시교육청은 15일 동래구 모 중학교 A학생과 동래구 모 고교 B학생, 부산진구 모 고교 C직원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A·B학생과 C직원(아버지)은 한 가족으로, 지난 14일 친척이 코로나19에 확진 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들 가족은 지난 13일 친척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중학교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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