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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요양시설·광주 교회발 각 2명…4명 확진

입력 2020-12-16 08:52

전남 485명·광주82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
<뉴시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가족과 지인, 자가격리자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는 모 교회 교인 확진자와 밀접촉한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광주828번·829번으로 분류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광주의 한 교회 확진자 810번의 가족과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교회에서는 교인 3명 포함 총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광주810번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남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화순의 한 요양시설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전남484번·485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요양시설 직원과 환자이며 전남479번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었다. 수시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화순 요양시설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모임을 통한 감염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행사 등 연말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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