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수조사·보건소 업무중단

코로나19 확진자는 괴산 23명(육군학생군사학교 군인 8명 포함), 충북 603명으로 늘었다.
16일 괴산군에 따르면 50대 A(괴산 22번·충북 602번)씨와 B(괴산 23번·충북 603번)씨가 전날 병원에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증상이 없었다.
이들의 외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방역당국은 병원 입원환자와 직원 200여 명을 전수조사한다.
괴산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를 일시 업무 중단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괴산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것은 지난 7일 이후 9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