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의 시급함을 공감하며 서울시와 함께 2020년 코로나 19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시민활동 지원 활동가’ 20명을 선발하고, 서울시 NPO지원센터,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와 함께 민-민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시작했다.
기후위기 대응 시민활동 지원활동을 위해 선발된 활동가는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서울시 9개 자치구에서 기후위기 관련 실천조직을 연계하고 관련 정책과 조례개정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했으며, 특히 지난 11월 21일에 진행된 ‘1.5도씨를 지키는 동네방네 공동행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캠페인과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시민캠페인을 진행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대응활동 참여를 적극 알렸다.
전민주 서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생활 의제들을 공동 행동하며 일상을 변화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 시민활동 지원 활동가의 멘토로 함께한 녹색연합 윤소영 협동사무처장은 “올해는 기후위기로 코로나 바이러스, 태풍, 냉해 등 전지구가 몸살을 앓았다. 지구의 몸살이 인류와 생명의 위기가 되지 않으려면 서로 공존하는 일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NPO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이루어질 기후위기 대응 실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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