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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화순 요양병원발 5명 등 6명 확진

입력 2020-12-21 09:47

누적 확진자 수, 광주 879명·전남 508명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시)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시)
<뉴시스> 밤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특히 전남 화순에서는 동일집단 격리중인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59분 기준 남구 진월동에 거주하는 시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879번으로 등록됐다.

감염 경로는 광주 802번으로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광주 879번을 포함, 지난 20일 광주에서는 13명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에는 해외 유입 2명도 포함됐다.

광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를 유지한다.

광주시는 최근 종교시설에서의 감염 상황을 고려, 타지역 교류와 초청행사를 전면 금지했다. 정규예배(좌석수의 30% 운영) 이외 소모임과 식사 금지도 그대로 유지한다.

광주시는 또 노인과 정신요양시설에 대한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들은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타 시설 방문을 금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6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불법(미등록·미신고) 방문판매·후원판매·다단계의 집합도 금지했다.

화순에서는 요양병원발 확진자가 5명(직원 1명·환자 4명) 추가됐다.

전남 504번∼전남 508번으로 등록된 이들의 감염 경로는 전남 479번 접촉이다. 이들은 동일집단 격리 중으로 6차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전남 누적 확진자 수는 508명이다.

방역 당국은 무증상 감염이 확산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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