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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빚 7758만원, 로또 당첨으로 빚 갚은 사연 화제

입력 2020-12-22 09:34

직장인 평균 빚 7758만원, 로또 당첨으로 빚 갚은 사연 화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553명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51%는 빚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평균 빚 금액은 7758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빚 규모(6148원)에 비해 1610만원 늘어난 수치다.

한편, 빚으로 인해 힘들어하던 한 남성이 로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로또리치’라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성건(가명)씨는 지난 19일 로또 942회 당첨번호가 공개된 직후 당첨번호 ‘10, 18, 35, 39, 42, 43’로 2등인 7234만원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7년전 정년퇴직 이후 사업을 위해 대출을 받았지만 월세를 내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이 어려웠다”며 “2년간 힘들게 버티다가 문을 닫았고 보증금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노후준비는 고사하고 벌어놨던 돈을 다 잃은 채 빚만 남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찰나에 로또에 당첨됐다”며 “당첨금으로 전세를 구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죽했으면 로또 당첨자가 많이 나온다는 부산까지도 가서 로또를 구매해보고 심지어 서울까지 다녀왔었다”며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로또리치가 정답이었다”며 후기를 마무리 했다.

자세한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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