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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로지스, 2,200여 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 추가 구축

입력 2020-12-23 09:48

디아이로지스, 2,200여 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 추가 구축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물류대행 전문기업 디아이로지스(대표이사 박대일)가 지난 11월 경기도 이천에 연면적 2,200여 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풀필먼트 센터는 늘어나는 온라인 쇼핑몰의 물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확장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온 상품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센터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택배 발송부터 당일 라스트마일까지 배송 처리하게 된다.

지난 2015년 출범한 디아이로지스는 경기도 포천 기점의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3PL 기업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 잠재력에 주목한 디아이로지스는 신성장동력인 물류서비스에 투자를 결정, 기존 포천 물류센터(1, 2센터) 2,300여 평 규모와 동일한 CAPA의 물류센터를 경기도 이천에 추가 구축했다. 이렇게 새롭게 구축된 풀필먼트 센터는 호법분기점에 바로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전국 각 지역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재 디아이로지스는 물류기반 확보 및 비용절감 효과를 통해 온라인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8회 한국물류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디아이로지스, 2,200여 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 추가 구축
관계자는 "다품종 소량 상품을 취급하는 소규모 셀러들을 공략하여 유치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추후 자체 개발 중인 소규모 셀러 전용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토어팜, 사방넷, 카페24 등 쇼핑몰 주문연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별도의 엑셀 작업 없이 물류 업무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셀러들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아이로지스는 이번 풀필먼트 센터 개관을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물류 연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화주사에게 기존의 물류대행 서비스뿐만 아니라 새벽배송, 당일배송과 같은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접목시켜 보다 완벽한 풀필먼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 역량을 지속 증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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