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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베인, 일본 유명 AV 제작사와 아시아 판권 독점 계약 체결

입력 2020-12-31 14:21

드래곤베인, 일본 유명 AV 제작사와 아시아 판권 독점 계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15일(현지시간) 5G 및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VR) 솔루션 기업 드래곤베인(Dragon Vein)이 일본 유명 AV 제작사인 ‘WAAP Entertainment’와 ‘SOD’와 VR 아시아 총판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드래곤베인(Dragon Vein)은 차세대 5G VR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세계 최초 VR 프로젝트다. 공격적인 연구개발(R&D)투자를 진행하여 독자적인 초실감‧경량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기를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독점 파트너십에 대해 SOD 측은 “드래곤베인은 경쟁사인 HTCVIVE, 오큘러스 리프트, PSVR과 비교하여 최대 4배 이상의 해상도 차이와 불과 105g밖에 되지 않는 경량 고글을 보유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파트너십 배경을 설명했다.

드래곤베인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DVC 토큰을 보유한 유저가 ‘WAAP & SOD’ 플랫폼에 접속하여 VR AV 콘텐츠를 ‘DVC’로 결제가 가능하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 시스템을 저작권 보호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독점 판권 계약 건과 관련해 드래곤베인 측은 “ 향후 ‘WAAP’ ‘SOD’ VR 콘텐츠를 비롯해 STEAM(스팀), 화웨이, ZTE, CCTV 등 유명 게임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 & 이동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5G VR 플랫폼 및 DVC 결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드래곤베인은 화웨이, ZTE, CCTV 등 다수의 글로벌 모바일 및 컨텐츠 대기업과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한 드래곤베인 공동창립자 및 CMO Tony Shum은 “글로벌 가상현실(VR) 시장은 2026년 총 1161조 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만큼 그 잠재력이 크다. 현재 다수의 AV 제작사들이 앞다투어 VR 시장에 진출하여 5G 콘텐츠 창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드래곤베인은 일본 최대 AV 제작사인 WAPP, SOD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오늘 오전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이 블록체인 기반 VR 솔루션 기업 드래곤베인의 생태계 토큰 DVC를 3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빗썸의 올해 마지막 상장 토큰이다.

이번 상장으로 DVC가 상장된 거래소는 빗썸, 빗썸 글로벌, 코인베네, 비트소닉, 캐셔레스트, 포블게이트 등으로 늘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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